가벼운 학습지, 10주 완성 웹소설 작가 데뷔 학습지 후기, 1주차 -2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링크 : https://bit.ly/3VJS0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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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소설의 키워드

웹소설 시장이 타 문학 시장과 제일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키워드'에 있다. 웹소설은 타 문학 대비 독자층의 니즈가 비교적 뚜렷하다. 교훈이나 새로운 영감, 지식을 얻거나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특정한 메세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작품 내의 주인공에 자신을 이입하여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 웹소설 독자들의 궁극적 니즈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 마다 현실에서 결핍을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원하는 키워드들이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강의에서는 이러한 카타르시스를, 내재된 욕망을 해소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는데 키워드는 이들이 해소하기 원하는 욕망을 단순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쉽게 예를 들면, 현실에서 다정한 남자친구를 원하는 독자는 #다정남 이라는 키워드의 작품을 찾아보기 마련이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사이다 같은 캐릭터가 난관을 쉽게 쉽게 해결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독자는 #사이다녀 같은 키워드를 선호할 것이라는 것이다.

웹소설 작가로 대성하기 위해서는 이 키워드의 흐름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각 플랫폼마다 주 독자층의 특징이 상이한데, 그렇기 때문에 대세로 떠오르는 키워드들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좋아하는 독자층이 어느 플랫폼에 있는지 등을 사전에 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사전 준비는 철저하고 폭넓은 인풋(input)을 통해 이루어진다. 즉, 많은 작품을 읽어봐야 한다는 말이다.